독서

데일카네기 비밀의 문장|기록1

nlini 2023. 7. 16. 23:37

책을 정말 안읽는 나,

책을 읽어 보다 명확한 사고와 체계적인 논리를 갖추고 싶어

밀리의 서재를 구독한다.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다 보니 3권 이상의 책을 번갈아가며 읽는 편이다.

(문제는 이조차 하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기에 잘 끝나지 않아 지겨워한다.)

 

과거에는 좋은 글귀를 읽는 것이 어떤 도움이 되나,

별 도움이 안된다 싶었지만

막상 회사에 다니면서

이리저리 감정소모가 심하고

많이 지치지만 주변사람들에게 더이상 기대고 싶지 않을때

나의 힘듦을 나누고 싶지 않을 때

책을 통해 힘을 얻게 된다.

 

이러한 생각에 골랐던 책이고,

책을 읽는데 가장 많이 할애했던 장소는 "지하철"

 

출근하며 항상 마음을 가다듬는데 도움을 준 책이다.

 

오늘은 이 책 속에서

도움을 받았던 구절을 몇 개 소개해보고 싶다.

 

 

 

1. 우리는 추상적인 것에는 엄청난 용기를 내지만, 구체적인 일 앞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이는 우리 스스로가 일상적인 용기의 조각들이 증발해 사라지도록 허용했기 때문이다.

2. 가장 큰 영광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데 있다.

3. 현명한 사람은 아무리 불행한 곳에서 살아도 어떻게 해서든지 그 안에서 작은 이익을 찾아낸다.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리 행복한 환경에서 살아도 그 안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4. 진정 중요한 것은 손실을 이익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의 차이가 여기에서 드러난다.

5. 구체적인 기회가 왔을 때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그의 인격은 결코 향상되지 않는다.

6.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고 늘 불평하면서, 우리는 마치 시간이 한없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7. 기나긴 세월을 지나면서 열네 번이나 벼락을 맞았고, 수많은 눈사태와 폭풍우에 시달렸다.
    이 모든 시련에도 굳세게 버텨 냈던, 하지만 이 거목은 결국 투구풍뎅이를 이겨 내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다.

8. 행복이란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갖는 것, 결코 다른 사람이 열망하는 무언가를         갖는 게 아니다.

9. 하느님,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그리고 그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저에게 허락하소서.

10. 행복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은, 우리의 의지를 넘어선 일에 대해선느 걱정을 그만두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약 이주전부터 일주일이란 시간동안

틈틈히 오가면서 완독한 책이다.

 

위에 작성한 구절은 내가 기록한 전체 구절은 아니지만,

지금와서 돌이켜보니 또 다른 감정을 갖게 한다.

 

하루 하루 읽을 때마다

나에게 가장 깊게 와 닿는 문장은 매일 달라지는 것 같다.

 

오늘의 나에게 저 중에서 가장 감명깊은 문장은

아무래도 내가 요즘 시간관리에 대해 부족함을 많이 깨우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고 늘 불평하면서, 우리는 마치 시간이 한없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더이상 시간의 부족함과

금전적 부족함을 논하기 싫기에

쓸데없이 허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곳에서 나의 시간과 재정적 자원을 할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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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는 나의 생각
쓸모있을지 없을지는 누구도 모른다.
일단 꿈을 갖고 행동하고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조금씩 발걸음이 생각하던 곳으로 향하면서
결국 내가 꾸던 꿈이 이뤄진다.
그렇기에 나는 내가 원하고자 하는 꿈을 꾸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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